한글 빨리 떼기- 받침 없는 동화책 읽기
안녕하세요.
꼼친(꼼꼼하고 친절한) 한글 샘입니다.
오늘은 한글 수업하면서 아이들이 읽으면 도움될 만한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보통 자모음 수업은 아무래도 한글 수업의 초반이다 보니 노래로 따라 부르기도 하고 몸으로 만들어 보기도 하죠. 그 다음에는 자모음 조합 연습을 하며 낱글자 읽기 연습을 합니다. 그 후 받침 없는 낱말을 익히며 단어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는데요.
제가 앞서 한글 교육에서 이중모음이 나오는 순서가 교재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했는데요.
오늘 가져온 교재는 받침보다 이중모음을 먼저 배웠을 때 유익한 교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받침이 아예 없는 동화거든요.
이름하여 <받침 없는 동화>입니다.
받침 글자가 정말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문맥상 특이한 종결어미가 나오기도 하고 전체 내용이 약간 억지스럽기는 하지만 아이들에게 반응은 좋은 책입니다. 왜냐하면 한글을 몇 달 안 배웠는데 이 책을 보면 글자가 눈에 들어오거든요. 읽을 수 있는 글자들이 많기 때문에 아이들이 술술 읽으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선생님과 엄마가 한 쪽. 귀염둥이 한 쪽 이렇게 읽으며 진도 나가면 됩니다.
병원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도 제공하고 있고요.
아이들의 상상력도 자극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다음 동영상은 한글 수업 중에 받침 없는 동화책 읽기 녹음한 거예요.
저랑 한글 수업을 10 회차 정도 하고 나서 받침 없는 동화는 이 정도로 읽었고요.
귀염둥이들이 이중모음을 배웠어도 책을 읽으면서 정확하게는 읽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런데 이 책을 통해 자연스레 음가를 파악하고 또 문장의 흐름에 따라 눈치껏 자연스럽게 읽더라고요.
또 우리가 한자를 눈으로 봤을 때는 음과 뜻을 알지만 막상 쓰려고 할 때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 상태 있죠? 아이들도 그러한 과정을 거치며 점점 받아쓰기가 정확해지는 걸 거친답니다.
결국에는 반복적으로 읽기 연습하는 방법이 최고입니다. 그 단계를 넘어가면 읽으면서 쓰고요.
저는 이 책을 과제로 활용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활용도가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글 수업에 사용되는 교재랑 교구. 접근 방법은 정말 정말 다양합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동일한 방법으로 접근하지 않고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고민하며 찾아다니며 제시해 줍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것들 많이 보여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꼼친 한글 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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